히드로 공항에서 바로 오이스터 카드를 발급 받고,
곧바로 전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러셀 스퀘어(Russell Square) 역으로 이동했다.



높은 위도의 유럽 나라들은 이렇게 해가 늦게 떨어져서 저녁시간에도 하늘이 깜깜하지가 않았다.
10년도 더 지난 지금 쓰려니 그 때의 뭔가 신기했던 기분이 좀 무뎌진 것 같지만 ㅋㅋ
암튼 전철부터 해서 오래된 건물들 하나하나가 다 신기했던 것 같다.




왠지 고풍스런 런던 우체통~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서 근처 마켓 구경도 했다.



다른나라 슈퍼마켓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어딜 가나 농심 라면은 꼭 있네.



숙소 근처 호프집 Friend at hand에 잠시 들렀다.
이 때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한창 하고 있을 때였다.
사실 2002, 2006 월드컵 이후로 나는 축구에 점점 관심이 없.. ㅋㅋ
근데 이렇게 호프집에서 다 같이 축구경기 보는 이런 분위기가 넘 좋다. 시끌벅적하니.
(찾아보니 이 때 잉글랜드도 우리나라처럼 16강 못 갔었네 ㅠㅠ)
짧았던 저녁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관광을 시작했다.





2층버스 타고 이동.
유럽 국가에 처음 와서인지, 그저 다 예뻐 보이고 신기했던 것 같다.
변덕스런 날씨로 유명한 런던답게 소나기도 자주 오고 대체로 흐렸다.
이 날 점심은 제이미 올리버의 식당으로 유명한 Fifteen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문을 열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ㅠㅠ
(지금 검색해 보니 심지어 아예 폐업 ㅠㅠㅠ)
우리가 계획했던(사실 내 욕심으로 채운) 스케줄이 매우 타이트해서,
속상할 새도 없이 캠든 마켓(Camden Market)으로 이동했다.


일단 배가 고파서 눈에 띄는 식당 The Diner에 바로 들어갔다.
원래는 웬만하면 아무데서나 즉흥적으로 먹지 않고, 꼭 맛집인지 아닌지 조사하고 방문할 식당을 정해 놓는 스타일인데.. ㅋㅋ



맛은 있었지만 특별할 건 없는? ㅋㅋ
사실 영국은 딱히 맛집이 없기로 유명..







여기 저기 구경하기.
당근이나 도넛복숭아 빼곤 다 비슷한 듯 다른 듯..
기념마그넷 구입은 필수. ㅋㅋ
식료품 가게, 꽃집 등등을 돌아다니다 카페 Palmers에 들어갔다.






가게에서 산 라즈베리랑(어디서 씻은 거지?) 녹차라떼랑 브라우니랑..
잠시 먹고 쉬다가 진짜(?) 관광 시작!
웰링턴 아치로 이동했다.
(다시 런던에 간다면.. 여행 코스에서 캠든 마켓을 빼고 다른 코스를 하나 더 넣었을 것 같다. 개취이긴 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