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식 먹고 숙소 근처의 러셀 스퀘어 가든으로 갔다.


초록초록~ 한적하고 조용한 공원.
영드 <셜록>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
난 드라마 안 봤지만 ㅎㅎ
봤으면 아마 여기 저기 드라마 촬영 스팟 지나며 확인하는 재미가 더 있었을 듯.


분수 보면서 벤치에 앉아 잠시 쉬다가
다시금 힘(?)을 내어 트라팔가 광장으로 이동했다.

더 몰을 통해 애드미럴티 아치를 또 지나가서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도착.
런던 관광하며 몇 번씩 지나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넬슨 제독의 영국 함대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 지어진 광장이다.
저 52미터 기둥 + 5.6미터 동상의 높은 탑이 바로 넬슨 제독 기념탑.

바로 옆에 있는 영국 최고의 국립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이 날은 날씨가 굉장히 화창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으로 이동했다.
영국 성공회(聖公會)의 대표적 고딕 양식 사원으로
왕실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등이 거행되는 곳.
내부에는 셰익스피어, 뉴턴, 다윈, 디킨스, 처칠 등 영국 위인들의 묘와 기념비가 있다.


이건 러시아와의 크림 전쟁에서 활약한
래글런(Fitz Roy Somerset)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이다.
실제로 이 래글런 장군 이름에서 옷의 '래글런(Raglan)' 어깨 디자인이 유래됐다.
본인을 포함해 전투로 팔을 잃은 부상병들이 편안하게 외투를 입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