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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Europe

파리 여행) 세느 강 바토 무슈 유람- 알렉상드르 3세 다리, 퐁네프(Pont Neuf)

by journeytable 2025. 9. 2.

라 뒤레에서 마카롱을 포장해 나와서

바토 무슈를 타러 갔다.

저기 보이는 에펠탑.

아까 개선문에서 볼 때보다는 많이 가까워 보여서 괜히 설렜다 ㅎㅎ

바토 무슈(Bateau-mouche) 티켓.

바토 무슈는 세느 강을 도는 유람선 중 가장 큰 배인데

'파리 같이 생긴 배'라는 뜻이라고.

세느 강도 '센 강(Seine River)'이라고 써야 되는데

왠지 세느 강이라고 해야 더 파리스러운 느낌..? ㅋㅋ

라 뒤레 마카롱 박스를 열어봤다.

한국에 몇 년 전부터 유행한 필링 잔뜩 든 뚱카롱과 달리 요건 정통 마카롱 타입.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던 것 같다. 색감도 고급짐 ㅋㅋ

바토 무슈에 승선해 유람을 시작했다.

센 강을 둘러싼 파리 주요 건물들을 훑어볼 수 있는 시간.

프랑스 국회의사당(Assemblée Nationale)이 보였다.

역을 개조해 미술관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고

파리 3대 국립미술관 중 하나이기도 한 오르세 미술관.

요것도 파리 3대 국립미술관 중 하나인 루브르박물관.

(나머지 하나는 파리 국립 근대 미술관)

저기 보이는 건 프랑스 학사원(Institut de France).

프랑스 최고의 학술기관이라고 한다.

외관이 아름다워 스냅사진 배경으로도 많이 찍는다고.

파리 조폐국(Monnaie de Paris).

여기서 전시회도 많이 열리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장 자크 상페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나 보다.

(전시회에 가진 못함..ㅎㅎ)

곧 가게 될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

 

배 타고 센 강 유람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날씨도 좋고..

근데 참 한강만큼 수도를 가로지르는 강이 폭이 큰 경우는 드문 것 같긴 하다.

센 강도 폭이 막 엄청 크진 않았다.

암튼 책이나 TV에서나 보던 파리의 풍경을 직접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신기.

다시 돌아가는 길에 또 보이는 오르세 미술관.

반대쪽으로 가고 있는 바토 무슈에 사람들이 서로 손을 흔들기도 ㅋㅋ

같이 바토 무슈 탔던 파리 소녀들.

사진 찍어 달라고 하며 까르르 웃던 명랑한 아이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는

알렉상드르 3세 다리(알렉상드르 3세교 - Pont Alexandre III).

프랑스와의 공조를 성사시켰던 러시아 알렉상드르 3세의 이름을 붙인 다리다.

그랑 팔레와 앵발리드를 좌우로 끼고 있는데

황금빛 네 개의 청동상과 다리 장식이 다른 파리 다리들에 비해 확실히 화려하고 돋보였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마지막에

레아 세이두가 등장했던 다리도 바로 이 알렉상드르 3세교.

바토 무슈에서 내려 퐁네프(Pont-Neuf)로 이동했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때문에 더 익숙한 이 다리 ㅎㅎ

(1991년 작이네. 영화는 아직 안 봄ㅋㅋ)

그 영화 때문인지 센 강에서 제일 유명한 다리이기도 하고.

센 강에서 제일 유명한 다리이자

또 가장 오래된 다리이기도 하다. (1607년 완공)

그 전까진 목조다리만 있던 터라 당시 최초의 석조다리였다고.

다리를 완공시킨 앙리 4세의 동상도 세워져 있다.

퐁네프 다리 중간에서 인물사진을 찍으면 행운이 온다는 설이 있어

괜히 한번 찍어 봤다. ㅎㅎ

다음 코스인 생트 샤펠 성당으로 이동!